(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세상보기 버스'란 이름으로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와 장애인버스를 직접 운영하는 서진항공여행사가 휠체어 리프트가 있는 버스 1대를 투입한다.
이 버스는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4대를 실을 공간을 갖춘다.
경남도는 기사 인건비, 차량 정비비 등 운영비와 장애인들이 저렴하게 관광버스를 이용하도록 요금 할인 차액을 지원한다.
등록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회원 등이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4월 중 개통식과 함께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 운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