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준비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해연지공원 연꽃광장에서 ‘제9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닿지 않았던 이야기, 스크린 위에 피어나다’라는 부제를 내걸고 지역사회 및 김해시민의 장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당사자의 삶을 영상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장애 차별과 편견 해소에 기여하고 긍정적인 장애 담론을 확산해 왔다.
특히 2025년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는 김해시의 장애 인식개선을 향한 의지와 지역 장애인 단체 간의 유기적 협력 속에서 추진되는 행사로 공적 연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과 ‘천사와 드라이브’가 상영되며 부대행사로는 간식 부스, 이벤트 부스, 운영 부스,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준비위원회는 “영화제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김해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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